매년 여름휴가를 부산으로 가게되네요.
시댁과 친정이 부산이라서 그렇기도 하구요.
멀리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 덕분에 올 여름휴가도 그냥저냥 보내고 왔네요.ㅠㅠ
아이들은 어디든 집을 떠나면 마냥 좋은가봐요.
장소에 상관없이 물만 있으면 행복해하네요.^^ 

이 곳은 부산 용호동에 있는 "이기대"랍니다.
광안대교가 바라다보이는 곳이라 경치도 좋구요. 
바닷물은 별로 깨끗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열심히 놀았답니다.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참 잘 나왔네요.
높은 흰구름이 참 보기좋은 하늘 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바위가 많아서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만 하네요.

물놀이를 마치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멀리 좀더 좋은곳으로 여름휴가를 갈 그날을 기약하면 아쉬운 휴가를 보내고 왔네요.^^
여러분도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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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8-05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겐 여름엔 바다 이상 좋은 곳이 없을지도...
친정과 시댁이 다 부산이라 좋겠네요~ 저는 친정엄마랑 3박 4일 지냈어요.^^

행복희망꿈 2009-08-05 20:37   좋아요 0 | URL
친정과 시댁이 부산이라 자주가지만 바다구경은 잘 못해요.
그래도 시댁가면서 광안대교는 늘 지나간답니다.^^
순오기님도 행복한 휴가 다녀오셨지요?

하늘바람 2009-08-05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도 순오기님도 모두 참 부럽네요

행복희망꿈 2009-08-05 20:37   좋아요 0 | URL
늘 부러운 페이퍼만 올리게 되네요.
하늘바람님도 태은이라 즐거운 여름 되세요.

울보 2009-08-05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셨군요,
저는 그냥 올해는 방콕인데,,ㅎㅎ

행복희망꿈 2009-08-05 20:38   좋아요 0 | URL
저도 별다른 계획없이 휴가를 보내는 편이지요.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중이구요.^^

하양물감 2009-08-0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기대, 제대로 간 적이 한번도 없네요. 시간 있을 때, 산책삼아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행복희망꿈 2009-08-05 20:39   좋아요 0 | URL
부산에 사시니까 다음에 시간내서 한 번 다녀오세요.
그렇게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지만 가볍게 다녀오기는 괜찮은것 같아요.
사진에는 없는데요. 이곳에 공룡발자국도 있다고 하던데요.

카스피 2009-08-05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역시 지역 토박이만 아는 조용한 피서지네요.넘 부럽습니당^^

행복희망꿈 2009-08-05 20:39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는 시댁이 용호동이구요.
이기대가 시댁근처에 있거든요.
시내에 사시는분들은 부산에 계셔도 잘 모를것 같아요.^^

뽀송이 2009-08-05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해운대'에서도 이기대가 나오더군요.^^
아이들은 물이 제일이죠.^^
저도 부산에 살면서도 아직 이기대를 제대로 한번 못 가본것 같아요.^^;;
주변이 깔끔하니 좋아보이는군요.^^
옆지기가 멀리 가는걸 좋아하지 않는군요.^^;;
음,,, 꿈님이 애교를 부리면서~~ 자꾸 가자고 해보셔야할듯,,,ㅋ ㅋ

행복희망꿈 2009-08-05 20:41   좋아요 0 | URL
그래요? 전 그 영화를 못봤는데요.^^
아이들은 역시 물을 좋아하더라구요.
이기대 언제 한 번 가보세요. 괜찮은 곳이랍니다.

애교~~~ 전 애교전공이 아니라서요.ㅎㅎㅎ
그래도 애교작전을 한번 펼쳐볼까요? 혹시 아나요? 먼곳으로 갈지~~~

같은하늘 2009-08-06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도 예쁘고 하늘도 이쁘고 딸들도 이쁘고~~~
부산은 내 생애 딱 한번 가본곳...ㅎㅎ

행복희망꿈 2009-08-07 00:20   좋아요 0 | URL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부산에도 볼거리가 많지요.
같은하늘님은 어디에 사시는가요? 서울인가요? 아님?
전 기회가 되면 서울에 가보고 싶네요.
결혼하기 전에는 회사업무상 몇번 가봤지만, 마음놓고 구경은 못했네요.

후애(厚愛) 2009-08-08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따님들처럼 물 속에 들어가 놀고 싶네요. ㅎㅎㅎ
예전에 해운대는 자주 갔었는데요. 이기대는 한번도 못 가봤네요.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행복희망꿈 2009-08-08 12:46   좋아요 0 | URL
해운대는 여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피서철에는 해운대를 안가요.^^
이기대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