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와 시민운동 2 시민사회와 시민운동 2
유팔무.김정훈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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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민주주의 - ebs 연속기획 민주주의 시리즈를 본다. 기업이란 문턱을 들어서자 재산권만 있지 민주주의는 실종되었다한다.

미국은 비상장 주주자본주의로 형평(분배)과 주도성을 확보하는 기업을 제도적으로 장려하여 만여개를 훌쩍넘었다하며, 독일은 나치이후 5인이상 기업 `직장평의회`를 의무화한다. 이것이 경쟁력과 민주주의 확보로 이어지는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있다한다.

어떤 방법이나 계기는 없을까. 지금여기에 맞는 시대를 움켜쥐는 시도는ㆍㆍ

답은 배끼는 것에 없을 것이다. 얼마나 찾을 수 있을지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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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님 시들을 읽고 있다. 잘 나가는 시집을 가렸더니 별반 읽은 시집이 별로 없다. 얼추 시집들을 추려 독서고개를 넘기고 있는데 애독자들 단평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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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6-05-3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 중에서 4권을 읽었는데요, 물론 고루고루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남해 금산이 제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여울 2016-05-31 22:38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어지간하면 해설을 읽지 않는 편인데 해설까지 읽고 있어요. 남해금산 참 인상깊었어요. 감사요
 

자화상

발. 뭔가 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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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5-31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우신데요, 뭘..ㅎㅎ

여울 2016-05-31 15: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실력이 딸려
곳곳에 성형흔적이 배여있나 봅니다.^^

카스피 2016-06-0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 보면 넘 부럽습니당^^

여울 2016-06-02 08:20   좋아요 0 | URL

배우는 중입니다.
간단한 수학공식보다는 입문하기 쉬울 듯합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선가는대로 익히다보면 몸에 배일 것 같습니다.
그리운 걸 그리면 좋겠죠. 한번 시작해보세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2016-06-02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아(감탄)와 어어(후회) 사이

과학에 대한 사유는
그 울타리밖을
벗어나길 바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서 맴돌 때
어김없이 더 강력한 뒷북을 날리거나
제 발등을 찍거나
등잔밑도 보지못했느냐는
자책을 일삼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과학기술추수주의`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발.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처럼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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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란 무엇인가 - 로 부끄러운 글을 잘 실어주셨네요. 관련 강의도 토론에 비중을 두면서 이어진답니다. (도안마을신문, 아이쿱생협 기획단, 대충인권연대 모두 수고많습니다. 힘내세요^^)

 


 

우리에게 기술이란 무엇인가 

기술이란 무엇인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기술이란 무엇인가? 너무도 빠른 세상, 과학기술의 변화에 밀려사는 것이 지금의 우리이겠죠? GMO, 가습기 살균제, 원전폐해까지 과학기술이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었는데도, 왜 우리 의식은 마치 과학기술의 발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 같은 믿음이 되풀이되는 것일까요?

 

우리의 기존 관념은 어쩌면 압축성장을 해온 이땅의 자본주의 역사와 닮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삶에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도록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모른 것은 아닐까요? 철도, 비행기, 자동차, 조선, 우주선, 텔레비전, 가전, 자동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등 우리의 삶을 채우고 있는 것들 대부분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담보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합니다.

소개드릴 책. 맞아요. 1990년대 중반. 과학기술의 대중화보다 현실의 문제를 살피고 바꾸려 한 과학기술자운동’, ‘과학기술운동의 흐름에 새로운 관점을 보탠 책이기도 합니다. “과학기술은 스스로 독립하여 자율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라는 것이 주제죠.

 

과학기술학은 편의상 제1세대(19201960년대), 2세대(19701990년대), 3세대(2000년대이후)를 거쳐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 과학에 대한 선입견은 제1세대의 사고라고 볼 수 있어요. 과학이 보편적이고 합리적이다. 사회로부터 자율적이라는 데에 공감을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죠. 표준적인 과학관이나 계몽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알다시피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1962년 출간되었죠. 과학혁명이라는 것도 사회적인 사고나 관성이 바뀌어야 변화한다는 것. DDT로 인해 봄에 새들이 더 이상 노래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과학은 과학만으로 볼 수 없다는 사고전환을 요구했죠. 2세대가 되어서야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은 과학지식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에요.

현대사회의 위험은 예측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다고 여기시나요? 기업이나 정부의 입장과 시민의 입장 차이는 왜 갈수록 커지는 것일까요? 1, 2세대까지는 합리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확률과 통계, 과학에 근거한 보험이라는 것으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는 이런 위험에 대한 사고 역시 잘못되었다는 것을 그대로 증명해줍니다.

 

3세대 과학기술은 자동화에 일자리도 없어지는 사람이 우선인지, 자연과 사회와 한몸이어서 동시에 품고 문제해결을 할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 역시 선입견을 바꿀 각오를 하지 않으면 과학기술의 문제를 영원히 풀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하면서 말이죠. 이런 사유의 물꼬가 트였으면 하고 이 책을 권면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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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09: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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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10: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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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10: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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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14: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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