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이틀밤째,

새벽 취기가 당신 움직임 소리에, 깬다.  아직도 한참 이른 시간,

또 다시 부모님방, 부모님 이불에 잠을 청한다.  부모님 품처럼 따듯하고 포근하다. 꼬옥 감싼다. 당신의 자장가처럼 은은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