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환한 새벽/끄적이다 지우는 새벽/지난 것만 생각하다만 시간/ 그렇게 새벽은 훌쩍 다가선다

지나친 반추일까/ 뒤돌아보기엔 미심쩍은/묵은 것을 도려내고 싶은 새벽이다 

정지한 일상-묶어둔 일상, 흘러가버릴  나날.  손끝에 빠져나가는 듯한 하루.

지난 새벽으로 허기를 채우고 싶진 않다  이런 새벽은 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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