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떠나는 조카뻘되는 녀석과 함께 했네요.
음악 비스무리한 것을 한다고 하지만, 옆에선 별 관심이 없어요. 즐기거나, 오래하거나, 제 품에 품거나
이것이 관심이지 뭐 한턱 한다고 관심이나 있겠어요.
나부라지지 않고, 그냥 제 구실하면 좋다고.. 하는 것이겠죠.
그러다 밤이 짙죠. 어떡할 수도 없고, 그런 것이겠죠. 버리고 팽개치는 것이 아니라 여겨요.
늘 그러지 않았던 것처럼, 이젠 그러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겠지요. 그러지 않고 싶어요. ...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