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티에이 국면이라...
2차 건강검진뒤, 참터 계약관련 건으로 사무실을 다녀오는 길, 문득 드는 생각들...
에프티에이.. 미래전략원에서 나온 짧은 논문 가운데 시민배심원제를 활용하여 지식-정보를 제공하면서 의사를 묻는 짧은 문건을 언뜻 본 기억이 난다. 배심원들이 탁석산, 최영미를 비롯해 교수를 비롯해 지식인들을 7명정도로 구성하였다. 그런데 잘못본 것이 아니라면 에프티에이 추진하는 것이 대세이며 옳다는 것에 방점이 찍히도록 결론이 난 것 같다.(다시 함 확인해봐야겠다.- 아래,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국익에 도움된다로 합의되었군요.)
너무 거창한 규모로 이루어져 약간의 문제점들을 느끼고 있는터라, 시민합의회의 포커스그룹, 시민배심원제...등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참여와 숙의를 통해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라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며 보다 다양한 입장을 가진 생생한 현실을 파악하고 학습-의견을 깊게 수렴시켜내는 방법들이다. 과학관련주제로 전력에 대한 문제, 생명윤리에 대한 문제, 유전자조작식품이 전국적인 차원이나 학문적인 차원에서 시도되었을 뿐이다.
지방의 한 지역도 괜찮을 듯 싶다. '에프티에이' 관련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현실을 타개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에프티에이와 미용업'
'에프티에이와 노가다'
'에프티에이와 연봉 2천생활자' '에프티에이와 주부', '에프티에이와 인문-사회학과 학생의 변화'
무슨 영향이 있을까? 지식인만이 황량한 미디어에 알리는 것도 의미는 있겠지만? 지식은 쌓이면 상식이 된다. 상식선에서 이해되지 않는 지식이란 없다. 그 정보와 지식에 대한 공유와 서로 딛고 있는 현실, 방법이 논의되고 숙의될 수 있다면 좀 낫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