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터'가 운영지원을 받는 것이 확정되어 [시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법 탄력을 받아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찌보면 약소한 금액일지 모르지만, 간신히 급여와 최소운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모두 하고자 하는 세세한 일들의 최소 운영비이겠지만, 덕분에 위축되지 않고 하고 싶은 동선을 따라 갈 것 같다. 기금을 마련해준 과학기술관련단체에 주관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결과물이나 성과물에 만의 하나 있을지 모를 호도를 견제하는 것에도 예민해져야겠지만, 몇천만원은 쓰임새에 따라 일정정도 활동반경과 효과를 가져와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게 만들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하고... ...
여러 단체들과 소원?했던 고리들이 조금씩 풀려나가길 기대해본다. 일도 마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