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토론 - `리빙랩` ; 트렌드처럼 되어있는 흐름의 철학적인 뿌리가 궁금했다. 설령 그 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없더라도 맥락에 대한 집요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브뤼노 라투르의 행위자-연결망 이론, 실천으로 번역의 개념과 잘 맞아 떨어지는 듯하다.

주제넘지만, 이분법의 헛점들, 메타사유의 일환으로 철학적 배경들(과 지금여기의 시민참여의 구조적문제)에 대한 논란들이 섞이면
어떨까싶다.

이렇게 `리빙랩`만 유행처럼 유통된다면 우리 것도, 우리땅에 착근도 하지못하고 또 다른 유행에 밀려날지도 모를 것 같다.

(구)질병관리본부 부지에 2천여명의 사회혁신가들이 모인, 사회적 질병을 고치려는 흔적들이 설레인다. 길고 오래 우리사회의 꿈자리로 거듭나면 좋겠다 싶다.(서울혁신파크, 은평)

발. 오랜만의 외유ㆍ식사자리가 정겨웠다. 자정이 넘어 막차 신세를 지긴했지만 초승달은 달콤했다. 잠깐 전시회도(손상기,권순철,손장섭,황재형,서울시립미술관 앤솔로지) 좋았다. 가슴이 베이도록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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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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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1: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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