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 비바람이 가시자, 파란하늘 뭉게구름 아래. 아카시아향은 미친○ 머리카락처럼 날린다.

어젯밤 한움큼 움켜쥐고 아편처럼 맡던 향내음이 산발이다.

발. 여름이 벌써 손내밀었네요. 잡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래요. 햇살 뜨거우면 잠시 그늘의 봄을 빌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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