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

그린다
손끝에 남은 그리움
그린다
그리는 줄도 모르고 그린다

그립다
마음끝에 남은 그리움
그립다
그리운 줄도 모르고 그립다

그리고 그립고는
그저
손이가고
발이가다 마음이 배여
어쩔 줄 모르는

마음과 모임의 둥지.

발. 촌스러움 `먼산진달래˝   옥수수 막걸리의 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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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14: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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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16: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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