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product/62/66/coversum/8932906475_1.jpg)
방탕한 생활로 책을 읽지 못하고 돌려주는 사태, 장미의 이름 비디오라도 빌어보려고 하였으나, 찾을 수가 없다. 반납하고자 하였는데, (이런) 하드커버 표지가 흘린 물에 약간 젖어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급건조하려 스위치를 누르자 조금 마르는 듯하는데, 이거 왠 걸 타는 냄새가 난다. 황급히 끄자...묘하게도 옆에 반지름 0.5CM 정도 불씨가 생기며 커지려한다. (허엌~) 타탁 꺼버리고.......> (이크...이런 접착제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 )
반납하는 동안 넘 미안하다.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빌어봐 표지가 너덜너덜하여 0.5CM 양심의 가책은 조금 줄었지만...... 잔머리 아무데나 돌리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