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갈증은
술 아니면
물로 푸는 줄 알았다가
★★ 하고도 ★★읍
신도시 ★★에서
동무들의 얘기와 노랫가락 들으며 깨달았다.

갈증은
지독한 그리움이며
사람 아니고는
도저히 채울 길 없다는 사실.
(2016. 1. 22.)

★★에서
술김에 즉흥적으로 쓰다.

발.

1.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엄동설한에 많은 것들이 녹아내려 애틋하다. 느낌을 풀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다행이다싶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주인장이 먼저 파계하다. 배웅하고 또 마음에 간절한 님을 맺고 응어리처럼 맺힌 것을 서로 조금씩 풀 수 있어 다행이다. 책읽기의 한 축을 내어주어야 할 것이다.

2. 위 시는 정의당 유성을 국회의원 출마자 이성우시인의 즉흥시다.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와 돌풍을 일으킨 바가 있다. 현역 3선의원 이상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이기도 하다. 역사에 바래다 주고 새손님을 맞는 사이 그가 아는 사람이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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