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부탁해」서문에 봉★★ 박★★ 감독에게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이 나온다. 대답은 영화계의 거장이 아니다. 개그콘서트, 게임, 스포츠, 등산, 영생교 등등 대중음악계이기도 하고 음식계이기도 하고 룰? 이 다른 다 방면이었다.

울타리밖을 생리적으로 달가워않는 지금여기는 늘 갇혀있다.

삶은 계란이 아니라 정치다. 정치는 삶이다. 삶은 운동이자 정치다. 한번이라도 함께 아름다움을 느껴 본적이 있느냐 그렇다면 곁의 아름다움을 질투라도 해 본적이 있느냐. 해 봤다면 또 다른 곁의 시큰거리는 아픈 아름다움에 여운이 맺힌 적이 있느냐고 되물어온다.

마음이 겹쳐도 삶은 확인할 수 없다. 삶이 겹쳐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다. 아름다움이 다가서도 삶은 겹치지 않는다. 삶은 겹쳐도 마음을 나눌 길이 없다.

영결식 `청산에 살으리라`란 가곡이 눈발에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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