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만 생기는 이유?

 

 아무래도 선지자와 세상과 현실을 보는 눈이 다른 것 같아?

 혹 보는 시선에 맞추어 진 것이 아니라 그림자만 정신없이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림자만 쫓아 보는 세상을 그 그림자에 끼워 맞추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 그림자란 절간에 묻혀 면벽수도하는 것은 아닐까?

끊임없이 변하고 요동치는 세상은 오고 간데 없고, 세상은 그저 흐르기만 할 뿐? 말씀만 쫓아 따르기만 하는 무리만 양산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흙탕물은 어딜가고 곱고 우아한 연꽃만 보려하고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닐까? 

진흙탕엔 아예 가까이 가고 싶어하지 않는 '나' 처럼... ... 씁슬하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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