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팀 송년모임이 있었다.

 외부손님 4분까지 합석하였고, 일이 끝날 말미에 온 전화(부산현장) 내용이 내내 신경에 거슬렸고

초반부터 과음하여 Black-out~

 

오늘 점심식사를 하며 오는 길, 이상하게도 왼쪽 다리 종아리부위의 미통은 점점 커져 걷기조차 힘들다. 간신히 실험실에 들어와 실험실의자에 앉아 쉬는데 통증은 더 커진다. 호흡을 가다듬고 10여분이 지나자 통증이 사라진다.  괜찮다싶어 2층 사무실로 올라오는데 또 다시 종아리 왼쪽측면으로해서 무릎부위까지 통증이 있다. 걷기가 부담스럽다.

너무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나?체력이 바닥난 상태이긴 하지만,  넘 많은 모임- 지나친 생각많음으로 '기'가 막혔나? 꿈도 아니고... ... 황당하기도 하지만... ..

내일 하루 휴가원을 내었다. 그만 싸돌아다니라는 몸의 신호인가?  하루 쉬면서 볼 일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여울 2005-12-22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찍 잠들어 늦게 일어나다. 다리에 미통이 있지만, 일어나고 난 뒤 한시간여 지나자 통증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 아이와 점심 같이 먹고 돌아와 가**님 병원으로 향한다. 생각지도 않게 혈*이 무척이나 올라가 있다. 자숙하란 몸의 소리인 것 같다. 일을 너무 많이 벌린 듯. 하루 하루 새로운 일들에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투여한 모양이다.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하였지만 역부족이었던 듯하다. 줄여야겠다. 몸도 챙기고.... 오늘 저녁모임은 문자를 보내고 불참하였고, 내일모임은 생각중이다. 주말도 편히 쉬어 주어야 겠다.

여울 2006-03-03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60227 아는 *사님과 통화, 한방에 조예가 깊은 분은 내부 스트레스-열의 쌓임이 그래도 다리로 영향이 미쳤음이 다행이라고, 머리나 다른 곳, 경련으로 나타났으면 큰 일날 뻔, 자생력을 키워주는 입장에서 약물복용을 줄이거나 끊고 다른 방법, 열의 응축을 줄이는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을 권한다. 종아리 근육통이나 양쪽 허벅지의 발진수준... ... 몸 생각을 해서 활동 폭을 줄일 것을 권유한다.

여울 2006-03-03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60302 술을 줄이고, 아는 분이 처방한 한약을 먹고 있다. 가급적 휴식을 늘리고 먹던 약도 줄이고, 운동은 늘리기로 했다. 하지만 3일 절주 뒤, 폭주라~~. 때론 이야기고프고, 삶을 우려낼 땐, 먹어주어야 한다. 뒷여운의 화려함때문이라도... ...한 행위에 대해 학대하지 말자~

여울 2006-03-08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60307 오늘 제법 힘들다. 風 몸에 바람이 든 것이란다. 다행히 다리통증에 그쳤지만 몸을 지독히 학대한 연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