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2"(4'18"/km)

1. 몸은 아침나절은 늘 졸고 있는가부다. 찌뿌둥둥. 아침에 10K이상 뛰어주고 LSD를 겸하려고 했지만 일어나니 9시부근이다. 주섬주섬 챙기고 몸풀어주며 긴장을 풀어준다. 초반 헉헉거리고 달리는데 숨이 뚫리지 않는다. 지하도를 내리채며 오르자 기다렸다는듯이 여성주자 1,2위가 채고 달아난다. 잠시 뒤 여성주자 3위도 1,2위를 쫓아간다.(늘 왜이러냐구..쯧~)

2. 동네 앞마당에서 뛰어도 늘 이러니..과*원앞을 지나자 조금은 익숙해지는데 여성주자 4위분이 멋진 폼으로 맹렬히 돌진하신다. 대덕대교 4거리 대기하는 승용차의 동네아줌마 **아빠 홧팅 소리에 뽕맞은 듯 속도를 높이며 내달린다.추월하며...쌩쌩!! 덕분에 덕봤다. ㅎㅎ

3. 물품보관소에서 물품챙기고 막걸리 줄서는데, 샘*리님과 더*려님이 벌써 좌판 벌려놓으시고 대작하고 계신다. ㅎㅎ. 가을을 즐기며 유유자적 푸른*판님도 함께하여 낭월거사의 입담에 시간가는 줄, 술취하는 줄 모르고 가을을 만끽하다 돌아오다.

051024 몸을 가볍게라도 풀어줬어야 하는데, 초저녁부터 시작된 참*회식, 가문비님까지 만나 3차...

051025  밤, 몸은 힘들지만 잠은 오지 않고, 아침으로 미루다가

051026 안*생일,  돼지갈비에 반주 한잔,  일터 선배 돌연사로 긴장한 탓, 아이들과 함께 일찍 잠듦. 얕은 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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