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 어제도 공치는 날이다. 연일 운동과 무관하게 산다. 요즘 저녁도 빵이나 김밥으로 떼우기 일쑤다. 오늘 점심을 같이 하려 안해에게 전화하였지만, 역시 스케쥴이 꽉 짜여있어 시간내기 힘들다고 한다.ㅎㅎ 내일 점심때나 이산가족 상봉하듯 아이들과 함께 할 것 같다.

어쩌다 모임이 생활의 경계를 불쑥 침범해버렸다. 짬내기가 수월치않다. 어제도 돌아가는 길 사연을 듣다 답답함에 술이 더 들어가버려 오늘 술병이 나서 점심에 한숨 잤다. 국밥으로 허기를 채우고 나머지 시간을 채운다. 오늘 저녁도 김밥이나 패스트푸드...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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