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와 혁명 사이^^

- 진심은 어딘가 걸려있다

 

 

 

꼴같지않은x 들과말도섞지않는다는가끔룸펜지경도되는j 를만나

 

 

술을섞고답답함도섞고눈에보이는생활고도느끼다가

 

취하지도 않은 또렷한 소리로

"혁명이 필요하다 "는 말에

 

난 서슴지 않고

"그래"라고 했다.

 

한시간

하루

이틀

나흘

한주가 지나도

 

또렷이 서성거리는

"그래"

불러들인다.

 

세상x같은곳에서

김수영만

들먹거리는 방구둘의

거울속에서

짓는다

 

"컹컹"

"혁명할 궁리도"

"못하는것들이"

 

 

한달

두달

세달

 

'혁명할 궁리'

궁리에 방점도 못찍고

앞말은 잊고

들어앉은

'처자식버릴 궁리'하다

머리가 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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