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터 워크샵을 거쳐 내내 피곤에 절다. 기운도 바닥을 치고, 몸도 리셋시킬 겸 젊은 청춘들과 공을 차고 들어온 뒤, 남은 여력도 방전시킬 겸 주로로 나서다. 문득 가을 햇살도 먼저 받는 놈부터 벌게 지는 듯. 감 한덩어리 담는다. 내년 여름말미는 이렇게 꼬이질 않길 바라며...기운을 추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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