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래책 마지막 장을 남기고 있다.  인터넷주문 책과 도서관에 빌어온 책, 참터에서 대출한 책들이 들이닥쳐 독서호흡을 잃어버렸다. 딱딱한 책 위주로 보다보니 이내 물려 허걱거리고 있다가, 도서관 책 반납하고 맘을 가다듬고 있다.

 2. 학교라는 틀과 제도화가 만든 악순환구조에 대해 이반 일리히는 설명하고 있다. 학교라는 신화와 교사라는 자격증, 전문화가 결국엔 아무런 교육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한다.

최재천교수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분화, 전문화를 빙자하여 무지한 교육을 반복하고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골든벨에 도전하는 친구들이 저는 이과라서 국사엔 약하지만 태연하게 말하는 현실....시간이 갈수록 무지해지는 것을 권장?하는 현실에 있어 교육시스템의 변화를 행간에 이야기하고 있다.

무지막지하게 주입했던 지식에 누구라도 왜? 필요하다고 답변을 받지 못한 현실은 끊임없이 순환되어가고, 나 또한 이공계생인데 내분야만 관심있지 다른 분야는 아예 문을 닫고 사는 지금이 그려진다.

3. 가벼운 음악역사책을 빌어오다. 내일 부산출장, 기차를 오가며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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