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서설을 강의 겸 듣고 있다. 새벽 일찍 관심있는 곳들을 보고 잠을 청하다. 14세기에 쓴 역사학의 분기점이 되는 책으로 지금 아프리카 북부를 다루지만, E.H 카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시와 농촌의 특징, 왕조와 문명의 흥함과 쇠락의 원인, 학문과 기술의 시원, 이윤은 노동에 기반해있다는 통찰들은 이후 여러 분과학문의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와 대목들, 주요 관심꼭지를 살펴보다.

 

 

 

  2. 강연 포스터를 다시 인쇄하였다 한다. 해설본을 볼까하다가 아직 심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직접 강독하려 한다. 곁들여 강연을 들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듯하다. 귀동냥만 하는 수밖에... ...

 

 

 

 

 

 

 

 

 

 

 

 

 

 

3. 두번째 섹션 - 동아시아 사상사 흐름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의 사상과 지점을 되살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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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혹시 공인중개사 시험본 적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from 木筆 2014-09-24 15:58 
    궁금하다. 피케티가 쓴 책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떠오른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과연 몇분이나 봤을까? 찾다보니 부동산 개론과 민법과목의 1차 시험을 마치고 2차시험을 본 분이 180만명이 넘었다. 합격자는 2013년 10월기준 33만명이 넘는다. 그래도 관심이 있어 시험준비를 하고 1차시험을 본 분들이 300만명을 넘는다. 한번 다시 생각해본다. 지금 당장 먹고 살 일, 재테크로 집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