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16  토요일 아침부터 도서관에 거하며 책3권을 부담없이 보다. 돌아오는 길 모임-긴장-술에 절은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필요성을 느끼다.  스트레칭을 포함한 준비운동, 1.5km를 왕복하며 몸상태를 살펴보았다. 제법 속도가 붙어준다. 낼 중거리를 위해 몸을 달래준다.

050717  06:20-08:40

청남대 25km, 오랫만의 중거리라 완전 회복되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중도 포기하면 막막하기도 하구. 늦잠에 지각하여 후미에서 천천히 출발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중반까지 허벅지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 많이 지쳐버린다. 느릿느릿, 겨우겨우 도착하다. 에공 힘든 것~ 그나마 오랫만의 중거리주에 성공했다는 것 빼고, 밤낮 가리지 않는 일상으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음을 고스란히 확인하고 돌아오다.  돌아와 오수를 취하고, 빌린 책 나머지를 읽고 하루 말미를 가족과 함께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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