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23 (일터)

 전체회식으로 알앤디 특구관련 시행령이 개발욕구와 맞아떨어져 녹지가 다 없어지게 생겼다. 설명회모임에 참석하려했으나 일터일로 함께 못하다. 단*-사내내부고객도 있어 여차여차 만든 건수. 초반에 빈속에 속도조절이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취할 듯하다. 허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다 취하다.

 경영서적의 늘 밑을 받치고 있는 것은 돈이다. 테일러로 시작한 쥐어짜내기 방식은 어느 덧 맘을 비워야 얻을 수 있다는 논리로 이어지는 듯하다. 사람-분위기-맘을 뺏지 못하고서는 더이상 돈의 그늘을 내것으로 만들 수 없다는... 하지만 늘 경영서적이 헤매는 것은 결국 제살마저 깍아먹어야 한다는 모순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경영서적은 객관적인 듯 하지만 그 그늘에 허우적대기때문에 읽기가 싫다. 일터의 많은 사람이 아직도 테일러식 짜내기나 리엔지니어링이라는 살깎기에 전도된 전도사들이 넘 많다는 것이 문제다. 그나만 사람, 문화, 학습, 내부자우선를 그래도 우선순위로 넣는 짐콜린스책이 그나마 낫다. 이런류의 책이나 보며 낫겠는데 말이다.  3장 경영의 르네상스가 시작되다. 1990-2000년대편을 읽다.

050624 (물리치료)

  어제 물리치료를 빼먹다. 오늘은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가져가다. 그림은 한목에 봐서인지 한결 읽기가 수월하다. GREEN 편에 접어들며 지루해지다. 한2-3년 전쯤 책이 나왔다면 이렇진 않을텐데. 그 그늘에서 서성여서 일까? ......

   물리치료실 전면 슬로건을 보다. 유산소운동-근력운동(최대부하의 70%*3회)-유연성운동(스트레칭-한동작 10초이상): 10분운동-안한것보다 낫습니다. 20분운동-10분보다 낫습니다.-1시간운동-으로도 충분합니다. 레그컬-잔차타기10분-스트레칭-보강운동 등을 하다. 자세교정부터 확실하게 스트레칭 기본기에 대해 배우다.

 

 3부 사회적 상호 작용의 유형들, 식사의 사회학, 감각의 사회학,감사 사회학적 접근, 편지, 비밀의 사회학....  그의 말대로 사회의 골조는 다 올라왔는데 그 근육과 미세한 표정을 담는 식사,감각, 감사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감각-눈의 응시, 감사의 사회학적 뿌리를 분석해내는 것...이러한 것들이 우리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할 듯 싶다.  감각의 사회학은 감각의 박물학이란 책과 곁들여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오감에 중요성에다 짐멜의 눈(시각)이 갖는 의미를 보태고 서로 나눌 수 있다면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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