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일터일로 서울을 다녀오다. 피곤한 몸이라 그림마실도 계획해보았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먹방만 챙긴다. 출근 길 멀리 산은 흰눈으로 가까이는 흰꽃으로 범벅이다. 봄도 내리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