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잠을 청해 새벽을 맛봅니다. 책마실을 할까하다 길영 자 하나?면 익힌다는 필법강좌에 문득 손이 갑니다. 치침을 따라 그려봅니다. 점하나가 무슨? 그냥 대충 찍으면 되지, 다시 그려봅니다.

 

역입을 하여 점을 찍는다. 차츰 일으키며 밀어 나간다 ㅡ완전히 세워 뜻과 같이 된다음에 삐친다.

 

참 점하나가 맘대로 안되네요. ㅜㅜ 그래요 전 늘 혼자 살 궁리만 했지 같이 사는 법을 모릅니다. 같이 사는 법이라는 것이 있다면! 추억도 체념도 사는데 힘이 되는 것이라면 함께 사는 법도 없는 것은 아니니 ᆞᆞᆞ아둥바둥 해보면 어떨까 ᆞᆞᆞ혼자가 아니라 등잔 곁과 밑의 어둠도 가치 ᆞᆞ

 

루쉰의ᆞ사람은 살아내지 않으면 안된다 ..와. 김우창님의 시적인 삶 사이 ᆞ 무슨 삶뜻이 들어있는지 아직 모르나 이렇게 새겨봅니다. 가신 이의 명복을 같이 새겨봅니다. 힘들 내시길.. 부디 아침부턴 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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