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03-04 월평동/만년동 부산*뎅 

 

140103-4  신**,이*원,한*헌,임*현,송*호, 임용정,이정*


 

1. 동아시아 사상사 - 루쉰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안중근 등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생각...그 접접을 지금에 어떻게 가져올 것이냐. 서구의 사유가 제대로 맞는 것이냐. 그리스에 시원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몸에 제대로 맞는 것인가. 바디우, 랑시에르..지젝...등등 유의미한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하고 서걱거리는 부분이 많은 것은 아닌가? 에드워드 사이드를 비교하면 경계인의 입장에서 철학하는 일면을 보여주었다고 하지만 제시까지 한 것은 아니었다. 이론화가 아니라 일본, 중국, 국내 에서 어떻게 사유하고 고민하는지 지금에 맞게 다시 언어화해야할 필요가 있다. 서구 사상의 흐름들과 고민들과 접목하면서... ....


2. 아*** - 세대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이냐. 최근 자유의 담론....신자유주의처럼 무의식적으로 담론의 주도권 자체를 진보가 뺏겨버렸다. 복지와 정의란 담론들도 유행처럼 점멸하고 있지만 흐름과 사유를 엮고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형평...이나 공평도 그 가운데 하나이지 않는가?


3. ** 짱 - 의 열정과 스타일이 의욕?과잉으로 읽히기도 하는 것 같다....그림을 자기안에 넣고 풀려고 하면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아*** 사람들 스타일들이 다 다른 이유기도 하다. 관리스타일...조칙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내버려두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 부딪히고 겪거나 짐짓 모른체 떨어져 지내는 관계가 서로에게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 같이 머무르며 좀더 다른 관계를 짓는 몸모색을 해보았으면 한다. 절연은 뾰족하게 수나는 법이 아니라는 생각이기도 한데 ... ...좋아하는 것들을 먼저하면서 풀어지면 한다.

 

+: 버텨준다면, 소모임 안착
-: 리셋
*: 소모임간 결합+강좌+토론회+2030북적+ +2014 컨셉, 중심점을 갖고 2013년 기획의 상호연결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겠다. 집중된 시험기획, 성과물...
/ : 서로 소진... ...


메모


(1) 삶의 양식 - 생산양식이 아니라 경계의 시대에 어떻게 살았는가? 인식과 삶, 토론, 논의의 확장과 시대 사건에 대한 삶 속으로 전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그 모습들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면: 소설 속에서 보는 다양한 삶의 대유....

 

(2) 청소년아***와 이어진 인연에 대한 생각들 - 여러 경험이나 생각, 방법들이 모여 화학결합을 하거나, 새로운 시험, 시도가 이어지면 좋겠다. 물리적인 강좌의 나열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감성과 연결를 자극할 수 있는 의도가 있는 시도....그렇게 기획의 씨앗과 누적된 열매들을 잘 살릴 수 있는 모색이 필요하다 싶다. 우리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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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1. 모임흔적들이 뜸했다. 따로 간직해야할 것들을 남겨놓지 않다보니 중요한 얘기들이 그만 흘러간다는 인상을 받았다. 생각고리나 모임고리들을 챙겨놓아야겠다 싶다. 메모는 야독을 마치고 오는 길 강경*샘에게 건넨 이야기와 덕*샘의 최근 독서나 삶에 대해 관심사가 많아졌다는 코멘트를 이어가고 싶어 남겨둔다.

 

2. 유니, 미니...10년이 훌쩍 지난 사진...키도 저만큼 역전되어 있지만...천진난만은 여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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