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탯말 책들이 있어 함께 빌려오다.  경상도 우리탯말 서문과 몇쪽을 보다나니 이곳 성향과 스타일을 잘 드러내는 듯하다.  10개월 남짓 몸을 담으면서 알 듯, 모를 듯한 분위기가 모호하기도 한데, 그래도 이 책으로 많이 나아질 듯싶다.

 

 

 

 

 

 

 

 

 

 

 

 

 

 

 

 

 

 

 

2. 죽음을 생각하면 사랑이 보이고, 사랑이 이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뜨기 전에 사랑편을 읽다. 공감한다. 헌데 난 애가 셋이다. 소유와 사유에 대한 생각, 연애에 대한 여러 단면이 같이 읽힌다. 동치미 토론이 기대된다. 얼마나 다양할까? 강신주 많이 까일까? 살아남을까? 도 다른 읽기는 있을까? (12월 12일 아**미, 책방) 곁들여 봐도 좋은 책: 수전 손택의 서른까지 사랑과 학문에 대한 이야기와 사랑은 아플 수밖에 없다는 사랑의 사회학이 중반을 달리고 있다.

 

3. 그림으로 본 음식의 문화사도 재미있다. 그림, 문화....등등... 쏠쏠한 책읽기가 될 듯싶다. 읽다가 접힌 책들이 는다. 해치워야 겠다. 이곳에 첫눈이 오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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