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난 사람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유명한 이들의 책을 꺼리는 것도 과대포장에 대한 우려이기도 하다. 마태우스라는 필명의 블로거로 이력을 먼저 알기도 하지만 최근 지면을 통해 그가 유명을 탐하는 이유가 청소년 과학교육을 위한 것이라는 속내를 읽게 되었다. 그 책을 지금에서 읽는다. 왜냐 유명하므로ᆞᆞ하지만 지금 그가 더 유명해지길 바란다. 과소평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가고 있는 유머의 길.인문의 길, 과학의 길을
... 용광로처럼 녹여낼 재주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가 미녀를 좋아하고 더 언론매체를 좋아해도 질투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진보연 하는 이들이 가지 못 하는 길을 성큼성큼가며 공간을 넓힌다. 기생충이라 그렇긴하지만 칼 세이건과 호킹을 꿈꿨으면 좋겠다. 서문 말미가 쩐다.(넘 좋다는 뜻) 2013 년 몇월 며칠 (연구실이나 서재가 아니라)집구석에서라니. 호도 서재도 없어 더좋다. 서민스럽다! 진심과 이력을 믿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