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일터동료들과 재미난 장시간 회의와 뒤풀이, 연이은 자리로 일요일 대회 회복주도 해주지 못한다. 점심 짬을 내어 달린다.

2. 갑천변 유채꽃밭 끝단(대화)에서 샘머리아파트(한밭) 돌다리까지 노오란 꽃밭에 흠뻑 취한다.

3. 노란 유채꽃 그 그늘도 노오랗다. 유채꽃을 곡선을 그리며 날아드는 나비도 노랗다. 민들레꽃과 유채꽃이 헛갈리는지 나비는 연신 넘나든다. 넘나들 동안만 나비다. 돌아오는 길 유채꽃을 한웅큼 감싸안아 향기를 맡는다. 향기도 노랗다.

4. 아래사진 -런다 샘머리님 사진을 펌. 같은 날 아침, 낮에 같은 코스를 달렸고 유채꽃밭에 푸욱빠져 흔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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