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문
시민 법률 사회교육은 <21세기 고등학교>의 핵심이 되기를 바라고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즉 사회문제에 관해 민주적으로 토론하는 것을 배우고, 시민권의 <통합적 개념>에 대한 지식을 교환하고 대화한다.1학년 수업에서 시민권의 발견은 몇 가지 큰 주제(예의의 무례, 통합과 배척, 가족 관계의 변화, 노동의 권리와 관계...)에 관한 사회생활의 관찰로부터 이루어질 것이다. 이 주제에 대해 시민 법률 사회 교육은 학생들에게 비판 정신을 기르도록 하게하고, 다른 사람들의 비판 정신과 비교하여 자신의 판단을 하도록 하게 한다.
토론은 준비 되어야 하고, 지식으로 뒷받침되어야 하고 논증되어야 한다. 학생의 발언은 거기서 교양 있고 학식 있는 시민의 발언과 같은 지위를 얻는다. 시민 법률 사회교육은 미디어적이 대화와는 다르고 선생님이 그 취급을 가르치는 도구들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재료로써 그것을 이용한다.
이 책은 세 가지 요구를 따른다.
■의견과 신념의 복수주의를 용이하게 한다.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주된 주제를 선택한다.
■토론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문서를 채택한다.
여러 입구를 가진 이러한 구성은 점진적인 수준과 다양한 방향 설정으로 관용적인 생각으로부터 연구되는 현상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좀 더 객관적인 논점에 이르는 것이 가능하다. 현대의 논점들과 관련하여 기본적인 개념의 상기로부터 시작하여 토론에 이를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상기에는 핵심어와 연대기가 동반된다. 토론의 주제는 논쟁이 되는 주된 주제로부터 등장한다. 간단한 도입부 뒤에 각 토론은 이해 방법이나 현실분석에서 대조되는 논증과 비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토론은 여러 가지 성질의 자료로 뒷받침되고 기본적인 개념의 정의로 완성되며 토의의 여러 요소들을 재편할 수 있게 하는 질문으로 다시 시작된다. 외국에 대한 통찰을 학 위해 가능한 한 자주 비교되는 예들이 제시된다. 각 장의 말미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편견을 버리고 사실의 증거에 따를 수 있도록 지식의 종합 평가와 작업방법이 제시된다.
제안된 작업은 포부가 크다. 시민 법률 사회 교육과정에 할애된 시간 내에 토론을 마스터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는 실제로 그렇다. 우리의 <행동하는 시민권>이란 교재가 참조와 색인으로 그 사이에 관련이 있는 카드 전체를 묶어주는 일종의 서류 정리와 문서화와 사고 작업은 다양한 주제로 풍부해진다. 이것은 이러한 타당한 불안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제시는 지치지 않고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주제를 선택하는데 용이하다.
선택하고 분류하고 토론하고 재구성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배우는 지식의 다양성과 일관성을 존중하는 시민권 교육의 성질을 가진다.
시민-법률-사회 교육 교과서 (고 인문․실업계 1학년)
Education civique juridique & sociale / Breal / 2000
행동하는 시민권
1장 시민권과 관련된 새로운 표현들
주제 1 : 시민으로서의 고등학생과 학교사회
A. 고등학생과 민주주의 실천-7
토의 1. 고등학생들은 무엇을 원하는가?-8
토의 2. 오리엔테이션 : 민주적인 절차란?-9
B. 사회속에서의 학교의 위치-11
토의 3. 학교와 돈 : 시장에 맡겨야 하는가, 맡겨서는
안되는가?-12
토의 4 : 학교 사회에 대하여-13
주제 2 : 예의규범에 대하여
A. 법의 용도에 대하여-19
토의 1 : 법은 왜 만드는가?-20
토의 2 : 예의와 무례함 -21
토의 3 : 시민 교육은 필요한가?-22
B. 도시의 폭력과 안전-23
토의 4 : 불안감-24
토의 5 : 도시 주변부의 폭력-25
주제 3 : 시민의 참여
A. 시민성 : 자격, 지위-31
토의 1 : 평등을 위한 조건-33
토의 2 : 민주적인 시민권은 위기인가?-35
토의 3 : 참여 민주주의를 결사한다.
B. 논쟁이 되고 있는 새로운 시민권-
토의 4 : 유럽 시민권의 의미 -39
토의 5 : 통합을 위한 외국인, 이주자들의 투표권-40
2장. 변화하는 평등권
주제 4 : 가족 관계의 변화
다양한 가족 형태-45
토의 1 : 민족주의 정책이냐, 아동 보호냐-47
토의 2 : 아동 간의 평등권을 보완하다-49
토의 3 : 결혼과 혈족 - 선택의 승리? -51
주제 5 : 통합과 배제, 그리고 시민성
A. 통합의 길-57
토의 1 : 국가와 통합-59
토의 2 : 학교는 통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61
토의 3 : 스포츠는 통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62
B. 배제와 차별에 반대하는 투쟁-63
토의 4 : 배제된 사람을 돕는 것 : 원칙적인 질문-65
토의 5 : 새로운 일자리 : 고용 창출
토의 6 : 인종주의와 어떻게 싸울것인가?-67
토의 7 : 긍정적인 차별은 필요한가?-70
3장 일터에서의 투쟁과 협상
주제 6: 노동자들의 집단적인 의사 표시
A. 노동자들의 의사 표시-75
토의 1 : 프랑스에서 노동조합은 항상 민주주의의 중요한 행위자였는가?-76
토의 2 : 협상은 시민권의 새로운 표현 방법인가?-77
B. 단체 교섭과 쟁의-79
토의 3 :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가능한가? 공공 분야의 파업권에 대해-80
주제 7 : 기업속에서의 시민
A. 일할 권리, 일터에서의 권리-85
토의 1 : 일터에서의 권리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86
토의 2 : 노동 시장의 유연성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가? 노동자의 권리에 타격을 주는가?-87
토의 3 : 불법 취업을 막을 수 있는가?-88
B. 노동조건-89
토의 4 : 35시간 : 진보인가?-90
토의 5 : 노동시장에서의 남녀 차별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91
http://youtu.be/dDg8twSWUr4
뱀발.
1. 도덕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가 한 종류로 묶여진 것이 아니나 집필 원칙은 '이다...해야한다..."라는 단정형이나 설득형이 아니라 선택하고 비판하고 다양한 입장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 반드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입장과 비판, 분석을 통해 미리 습득하는 면에서 우리의 지식 위주의 사회교과서는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2. 위의 내용은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이다. 잠시 교재를 살펴보니 교사와 학생의 발언의 수위와 수긍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