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보기 - 사회단체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질문의 의도에 끌려갈 필요가 없겠지. 되묻기도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박원순시장의 추천사와 들어가기전 90%를 위한 기술의 시대만 인상적이다. 다른 내용들은 별반 다가서지 않았다.
자칭진보들은 버림받는 노동자나 노동문제를 직시하지도 않았다. 타협과 진보행세가 사물의 겉만 보고, 그 행태만 따라가 더욱 현상태를 유지시켜준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되묻는다. 사물을 꿰뚫으려고 하는 노력도, 관점도, 통찰도 부족하여 당위의 깃발만 내세운 것이 현실을 한치도 헤쳐나가지 못한 것은 아닐까? 미국의 현실이나 여기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3부에 중점을 두고 보다.
노동의 배신에 이은 화이트칼라 취재기다. 상대적으로 나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그 선입견은 여지없이 부서지고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 경험록이다.
나르시소스, 히스테리아....부정속긍정, 긍정속부정....단언하기가 어렵다. 팜플렛이라 간단히 살펴보는 것도 괜찮겠다. 굳이 답을 찾으려하지 말고... ...
뱀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돌려주고 몇주지나 흔적이다. 가벼운 책들로 골라보다나니 깊은 맛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건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