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시세계가 거시세계를 바꾼다라는 부제의 개론서이다. 최근 탄소나노튜브의 시생산과 연구실 설립 등 또 하나의 화두, 연구비가 될 듯한 주제로 바람을 타고있는 주제임을 저자도 인정하고 있다. 미시세계에 따라 생기는 통합기술의 필요성의 대두를 주장한다. 또 한편으로 꿈을 가진 고등학교, 대학생의 창발성어린 새로운 접근과 시도를 바라고 있다.

시종 긍정적인 면에서만 바라보지만, 부정적 시각이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란 측면도 동시에 내포된 것은 아닐까? 자동차가 속도를 담보로 예기치 못한 한번의 사고는 대형사고를 불러 일으킨다. 그만큼 편안함은 위험함을 담보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물리학,생물학,화학 등등 인접학문의 수평적 연계가 필요한 만큼, 개론서에는 돈되는 방향만이 아니라 위험성도 되짚을 수 있는 사고의 방향도 동시에 언급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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