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팔삭동이, 회기년도에 따라 총회를 8달만에 치루다. 회의민주주의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액면으로 버티다 혼나다. 날자도 길일이라 강연회, 공연...모두 모두 겹친다. 오붓한 자리. 하지만 엉성하고 어눌한 자리가 쟁점으로 뜨겁다. 총회자리보다 뒤풀이자리가 연신 회원으로 넘친다.

 2. 21살부터 5*까지 스무여분이 각지에서 모여 함께 했는데, 연령과 지역, 나이를 넘어 토?해내는 라이브무대에 마음이 시큰거린다. 이야기의 쟁점도 마음이 가지만 온몸으로 느끼는 노래에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은 듯 하지만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사뭇 생뚱맞은 돌아가며 노래부르기가 뽕짝부터 힙합까지 다채롭다. 그리고 넘치는 그 "끼"에 넋을 놓아버린다. 어쩜 방향을 논리보다 미학적 예술적 접근으로 나아가는 것이 결속력이나 앞으로 할 일의 성과측면에서도 훨씬 풍부하고 빠를 듯~

3. 총회를 빌미로 해서, 집안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너털 미소로 전화주는 안해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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