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와 일, 배운다는 측면에서 열정과 속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삶이라는 것이 긴장과 과다한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 일(미친듯 점점 세상은 그렇게 가고 있지만)이라면 문제가 많은 것 같군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보면서 점점 더 안스러운 것은 집중적인 기간에 과도한 요구, 과도한 일, 생활이라는 것이 특별히 비법이 없는 한 온전한 생활을 하기 힘든 것 같구. 사회 역시 이렇게 효율성이라는 명분으로 내몰고 있는 것 같습니다. 70% 정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과 자리가 적절하다는 신*복님의 언급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 공간에는 나도 보이고 남도 보이고 앞, 뒤를 볼 수 있는 여백이 늘 있어 서로 보듬고, 나도 보듬을 공간이 있다는 표현에 공감합니다. 목숨이 여러개 있다면 여러시도를 해볼 수 있겠지만, 늘 속도의 유혹에 이끌렸던 스스로 맘 시큰거리지만, 하나뿐인 목숨에는 일과 열정이 몸과 한몸이 되도록 하지 않으면... ...(세상이 너무 미쳐있죠...고인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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