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점 지난 흔적을 캔버스로 옮겨본다. 서툴다. 물감도 붓도...느낌도 그대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늘 리허설...과정의 상쾌함들이 몸에 배여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애초의 느낌이 조금이라도 살아있는 듯하고 붓질도 색감도 조금은 익숙해진다 싶다.

 

그리운 건 뒤돌아보게 하고 그리게 한다. 천천히 움직임 하나하나 정지화면처럼 마음을 잡는다. 그린다는 건 그리워하는 것이겠지. 아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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