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arine님의 "About a boy"

사람 사이라는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섬'이란 표현이 재밌네요. 어디서 사람사이 보이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란 표현이 생각나네요. 그 빙산 아래는 엄청난 크기의 빙산이 연결되어 있구요. 빙산보다 섬이란 표현이 맘에 듭니다. 어쩌면 사소한 차이로 인해 차별로 연결되는 우리현실로 볼 때, 이런 방식은 정말 유연하고 폭넓게 사람관계를 맺는 방법도 될 수 있겠죠. 사적인 소통도, 공적인 소통도 마음속에 이런 심연이 가득하면 더욱도 넓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물론 득도의 수준도 될 수 있겠지만요.ㅎㅎ)

공적인 소통도 이런 관계로 가득가득 나이테처럼 풍요로운 관계로 거듭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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