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 일욜날 추운데 일터에 모두 출근하여 뺑이쳤다. 중간 짬짬이 논문 6편 프린터하여 제본하였다.-아렌트 3편, 하버마스 3편 총 6편이다. 잠깐 읽었는데 그때 뿐이다. 보면 볼수록 헛갈리니~
2.
도서관에 마감날이다. 오늘 놓치면 며칠 빌릴 수 없으니, 문화란 무엇인가?는 포기하자~ 도서관 근처에 가니 10여분이 남았다. 불이나케 달려가 반납하구. 홉스봄 책을 빌리려다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세계의 종교이야기, 가톨릭 교회, 세계종교사 입문 세권을 빌어왔다.



3.
신용목시집 -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를 감상하고 있다.
"민들레" - 가장 높은 곳에 보푸라기 깃을 단다/오직 사랑은/ 내몸을 비워 그대에게 날아가는 일/외로운 정수리에 날개를 단다// 먼지도/솜털도 아니게//그것이 아니면 흩어져버리려고/그것이 아니면 부서져버리려고//누군가 나를 참수한다 해도//모가지를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