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오고가는 길에 눈이 부시시했지만,

1. 기업의 역사 1-3장(BC 3000-1862):

2. 부르디외 사회학 입문: 4.부르디외의 호모 소시올로지쿠스(사회적 행위자), 5.차이를 개발하자를 읽음.

(이책은 보다 잃어버린 책이라 다시 삼. 덧붙여 부르디외 사회학이론을 샀는데 값이 만만치 않은 2만냥-알라딘에서 샀으면 15% 저렴한데. 쯧~)

 

... 남는 여운: 

하나. 기업이 인격체로 성립하고 유한책임만 지게 되기까지 사연을 기술하고 있는데, 그 나름대로 곡적을 붙이고 있다. 잘된 것만 아니라, 의회에서 반대하고, 나름대로 국가의 할일을 대리전을 치르면서 ... 이 택은 일관되게 기업을 긍정적인 진화의 관점에서 계속 기술하고 있다. 읽으면서 얻고싶은 것은 인격체로 너무 많은 특혜를 누리고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보고 싶지 않은 연유이기도 하다.

둘. 부르디외의 아비투스를 설명하는 부분에 접했다. 문화적인 부분까지 자본가-프티부르조아-민중계급을 설명하고 있는데, 민중문화?라는 그런 문화가 없다라고 한다. 의아한 부분이지만 논의에 빨려들어가며 문화를 이렇게 해석할 수 있고, 그의 시야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예전부터 찜하였다. 읽고 잃어버린 책이라 다시 구입하였다. 성탄절에 마무리를 지어야 할 듯(당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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