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과 모임에 절어 피곤도 하지만, 도서관을 꼭 들르기로 맘먹고 퇴근길 구*도서관에 들려 유*도서관카드로 대축가능하냐고 물었다."독서회원카드"만 작성하세요. 급히 작성하니, 마감시간 7시가 다되었다. '이크, 책구경할 시간도 없군'  다급히 두번째 역사코너를 들러 몇권을 주워들었다. 이제 도서관 두 곳에서 6권을 빌려볼 수 있게 되었다.

후후. 6권...!!

 

 

 

 

 

 

1. 고통받는 몸의 역사 - 18세기까지 유럽은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의 체액이론에 따라 건강염려증(상상병환자), 사혈, 관장, 해수욕 등이 병으로서, 치료법으로서 많은 기간을 횡행하였다고 하는데, 암 역시 다른 많은 고통이 따르는 병에 비해 그다지? 고통이 크지 않은 병임에도 문화와 제도와 역사의 진전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는데 , 한 희곡 한 마을에 들어가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 마을 사람을 모두 환자로 만들어버리고 그 때문에 마을사람에게 칭송?을 들었다구. 어쩌면 자본의 논리로 인해 건강염려증 환자와 병의 정의로 새로운 환자들만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하물며 몸을 정신에서 왕따시킨 중세의 역사와 서구의 천박함도 곁들여 보다.

2. 문화는 흐른다. - 문화교류사로 보고 골랐으나, 내용은 일반 세계사와 지도하나씩...빌려서 보길 잘했다.

3. 도시로 읽는 세계사 - 아래책과 모둠으로 같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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