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란 명목으로 

아는 것에 도로를 뚫는 것이

어쩌면,

원시림에 도로를 뚫어

필요한 것만 쪼옥 빼먹는

자본주의 역사와 같아,

 

욕심이란 놈은

욕심 무사통과란 도로를 만들어

욕씸외엔 아무것도 보지 않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시각에 곤두선 일상이

머리로만 생각해버리는 익숙한 일상이

다른 오감과 몸으로 느끼는 모든 것을

자본주의 역사처럼 엉뚱한 신작로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

 

지식욕이란 명목으로 그 도로밖에 있는 원시림에 괜한 잣대를 들이대는 나날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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