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조금씩 잘하기. 한우물만 파지 않기. 가족의 경계를 허문 아이들.... 마땅히 볼 꺼리가 없어 유니책을 건네든다. 저자의 이력이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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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문화 평론가 및 기획자다. 인디음악을 기획했고, 하자센터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사회적 기업 노리단 창업에 이어 10여 개의 사회적 기업 창업을 인큐베이팅했다. 요즘에는 청년과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이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만나며 서로에게 창의적인 빌미를 양산하는 ○○은대학연구소 2소장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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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이것저것 다양한 이력이나 한번 놀아본 경험이 많을수록 좋다. 읽다보니 멈칫멈칫 하고싶은 것들을 주저한 이들이 없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의 경계를 넘어서는 청춘들이 부럽다. 학교라는 틀에 걸려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눅들지도 말고, 하고 싶은 것들 기를 쓰고 하면서 서로 하고싶은 것들의 연대로 더 이상 일등이 불필요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서로 기대기 위해 애를 쓰는 터전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문화의 격랑도 완급조절할 수 있는 섬같은 곳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불필요한 고민하지 않는 쿨한 세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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