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연준비로 기획단 벙개, 배경음악선곡 차 들러 기다리는 틈에 잡힌 책을 훑다. 강연집에 사상의 꼭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이력과 생각들이 흥미롭다. 선곡작업으로 애쓰고, 정하려 애쓰고, 따로 집중해서 애를 써야하는 작업이 남았고, 몸들도 맘들도 힘들고 피곤하다 싶다. 

 

 

2. 

한살림, 생산자조합, 대전생협,한밭생협,라면공장, 지역상인,성장의 한계,소비의한계,물품공급의한계,중국산단팥소동,한살림김치소동,착한소비,착한삶,경쟁관계,핫라인,교육,개인자본,원칙,철학,집중화,분권화,정원제,근로기준법준수,생협연대,성장목표,위험목표,다른생협과교류,지역

 

뱀발.  하나. 문자를 보내고, 생일벙개 회신이 오는데 두탕 시간이 넉넉치 않을 것 같다. 기획단의 공과 노고, 아쉬운점들이 뭍어난다. 며칠 남지 않은 기간 시간도 몸도, 그래도 넉넉히 채우려 부지런히 애를쓴다. 촘촘하신 분들과 오랜만에 만나 얘기를 듣고 나누다. 

둘. 늘 사람이 걸린다. 믿고 나눌 수 있거나 원칙을 건넬 수 있는 사람들. 사업에 앞서 나눌 이, 흐름을 거꾸로 조망하고 고민할 수 있는 이들이 닥치고 보면 없다. 그러니 활동을 기반으로 나누는 문화가 없는 셈은 아닐까? 사업에 방점이 찍혀 놓치는 부분은 없을까? 이것저것 전략이나 문제점을 살펴보지만 또 다른 관점으로 보는 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까? 다른 스타일이 필요한 시점은 아닐까? 하고 건넘어 본다.  

셋. 건강들 챙기시고 자주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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