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멧새가 사무실에 날아들었다. 푸드득 소리에... 창틀에 앉아 노닌다. 인기척에도 별로 연연해 하지 않는 듯. 잠시 후 다가서자. 그리 위협감은 느끼지 않았는지? 날아가려 한다. 유리창으로... 해하는 마음은 없었기에 ..손으로 감싸안을 수 있게 된다. 따듯한 온기~ 눈맞춤을 하고...창문밖으로 날려보낸다. 눈빛이 참 온순하다.
2.
어제도 변함없이 저녁약속에 식구들, 지인과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점심두..) 또 막창먹으러 간다.
지인의 둘째 소식에 반갑기 그지 없다. 얼굴에 희색.....
3.
옮겨놓은 메모를 보고 흔적을 남겨려다 멤돈다. 손끝에서...생각이 멤돈다. 이만.....멈추어 그친다.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