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빌어 책을 보고 있다. 철학의 역사는 그림만 보고 있는데두 시간이 꽤 걸린다. A반 필라소피는 겉보기만큼 재미없다. 비트겐슈타인은 서울 집안 행사와, 5/30일 여의도 한강공원 10키로 경기를 참여하는 중간 짬이나서 지하철에서 오가며 다 훑어보았다.  비교적 삶과 <<논고>>와 <<탐구>>에 대한 평이한 설명때문에 그림이론과 언어게임이론에 대한 윤곽을 보았다는 것이 바쁜 주말 일정 가운데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천재성와 삶의 괴리는 너무 진한 엘리트 의식때문은 아니었을까?  혼자 읽다가 생각이 든다. 

마감기일 넘기지 말고 도서관에 갖다 줘야지? 매번 연체...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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