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마무리짓지 못한 일이 머리를 맴돌아 일터로 향한다. 그리고 한번은 들러야지 하면 가보지 못한 곳들을 콕 찍고 돌아오니 맘이 편하다. 아마 풀리지 않는 것은 일이 아니라 봄고픔이겠다 싶다.
왼쪽은 비암사 옆 산행길, 오른쪽은 비학산 오르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