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 저것 생각품기가 관련성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뿌리를 내리거나, 깊이가 없어 누군가 옆에서 삽질 한번하여 흙을 퍼부으면 메꿔질 듯 불안하다. 머리로 생각하고 난 뒤, 움직이는 버릇이 없어지지 않는 한 순환이 될 것 같다. 반복~ . 몸으로 사고하고 생각하는데 지극히 취약한 내모습에 늘 불안하지만, 끈을 놓지 않으면 잘 되겠지?하고 마음에 위안을 준다.
내가 중졸이라면, 현재 대학교에 입학했다면, 비정규직이라면, 백수라면, 외국인이라면, 요양할 정도의 병을 얻었다면, 생활보호대상자라면.... 평균적 임금과 생활이라는 모호함에 기대고 평균적 감수성과 사고에 위안을 얻어 온 것은 아닐까? 평균의 표준오차와 산포가 점점 커져가는 상황에서 사고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혼자 삶을 혼자 기획해도 되는 것일까?
2.
코멘트를 달다 알라딘 쿠폰 당첨이다. 코멘트를 별로 달지 않는 부류인데...쯧~ 당첨이다.
쭈욱이어 로또나 사볼까부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