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맘도
볕도
벗도
저 강 여울로 건넵니다
뱀발. 햇살이 아늑해진다. 점심무렵 가쁜 일짬, 바쁜일을 마치고 산보하다. 강변에 산책길이 생긴 셈인데, 편편한 강돌을 골라 물수제비를 뜨다가 왼손으로 찰칵 담아본다. 그제는 아*** 총준위 뒤풀이길 장소로 걸어가는데 수의대학에 빗돌이 서있다. 3k 40' + 4k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