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짬이나서 몸마실을 나선다. 조금 더 걸어주니 조명 빛과 새로난 길들이 좋다. 갑*남쪽에서 북쪽으로 난 징검다리 사이에 비친 모습들이 반갑구. 나무에 걸린 달님은 노란새처럼 날아갈 듯하다. 11k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