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금 + ]

 

 

 

뱀발. 일찍 설준비를 마치고, 짬을 내어 몸을 달래준다. 따듯한 날씨에 잔설이 스르르 녹다. 발밑이 촉촉하다.  0202  8k 70'+ 6k 60'  0203 7k 70' 별빛 밝은 곳은 공사중인데 재두루미 한녀석이 바위턱에 앉아 그림자를 드리우고 물 속을 응시하고 있다. 헌데  병아리만한 새끼오리는 머리를 연신 물속을 조아리며 잔물결을 남기며  그 앞을 왔다갔다 한다.  좀 먼 발치에서 까치녀석은 이 둘을 엉거주춤한 자세로 한참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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