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체제적 공포, 현대금융과 자본주의의 미래 gpe.or.kr/ 

 

 

 

 

1. [정의란 무엇인가]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개인적으로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싶다. 변화들을 대중의 언어로 알기쉽게 전한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철학과 경제에 있어 반론의 여지를 없앤다는 점에서도 놀라운 책이다. 그리고 그런 앎들이 유통되고 외연이 넓어진다는 점에서도 진보를 위해서도 진보의 입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어떤 면에서는... ...

 

 

 

 

2. [지의 정원]을 보면서는 반가웠다. 비코의 [새로운 학문]을 권하는 장면도 그러하고 방대한 책은 나누는 모습도 그러하다. 데카르트와 맞서는 동?시대의 인물 비코를 다시 읽기를 권하는 사람이 있어 더 그랬다. 철학도 경제도 기존의 도구로 설명이 가능하지 않다. 정치도 역사도...다 섞어서 다시 이야기해야할 지점에 서 있다. 

3. 아니 너무 늦었는지도 모른다. 알기쉬운 대안을 이야기해야 할 때임에도 자꾸 구태를 반복하는 것은 아닐까? 

4. 체제적 공포..란 논문에서도 자본주의를 거시적으로 다루지만 어떻게 될지 예단할 수 없다고 한다. 복합적이어서 환원하는 지식으로 설명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직시한다면 조금은 지금보다 낫지 않을까? 루쉰의 쇠로된 방이 겹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